‘비디오스타’ 진주형이 ‘베트남 김태희’ 치푸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핫가이 특집! 열정에 비스 붓기’ 편으로 꾸며져 신아영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나섰으며, 배우겸 가수 양동근, 방송인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배우 진주형, 김종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동남아 프린스’라고 불린다는 진주형은 이날 베트남 톱스타 치푸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진주형은 “같은 티를 입고 있는 사진도 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냐”는 MC 박나래의 추궁에 “그 때는 가까운 친구 사이였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 썸은 탔다. 그런데 거리가 멀어 친구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이어 진주형은 ”가끔 연락은 하고 있다. 최근 함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서 촬영을 하고 왔다”고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치푸는 ‘베트남의 국민 배우‘라고 불리는 베트남의 가수 겸 배우로, 진주형과는 지난해 한국 베트남 합작영화 ‘러브 어게인(Love Again)’에서 호흡을 맞췄다. 2월 영화 ‘라라’에도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진주형은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진주형은 다 퍼주는 연애 방식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호구’로 불린다고. 진주형은 “사랑을 시작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아직도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꾼다. 외적인 것 때문에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듣는데 따뜻하고 순수하다”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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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