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현숙이 웹드라마 ‘풍경(風磬)’에 캐스팅 됐다.
박현숙이 서울시가 기획, 제작하는 웹드라마 ‘풍경’에 합류, 지난 8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이어 올 연말,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풍경’은 지난해 서울시가 개최한 ‘제 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 우수작이다.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하며 해외로 입양된 남자 주인공 다니엘(진영 분)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로 돌아와 자신을 파양했던 가족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현숙은 극 중 북촌 게스트하우스 ‘풍경’의 주인이자 다니엘의 엄마 윤호선 역으로 분한다. 어쩔 수 없는 집안 상황에 아들을 입양 보내고 그에 대한 미안함을 평생 간직한 채 게스트하우스 ‘풍경’을 운영하는 인물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다니엘과 재회하며 애틋하고 찡한 모자 케미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명품 연기로 몰입도 높이는 연기를 보이는 박현숙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박현숙은 앞서 ‘인형의 집’에서 딸에 대한 절절한 모성애로 한차례 안방극장의 눈물
박현숙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풍경’은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에이벡스(Avex) 등에 선 수출을 완료, 12월 미국 동영상 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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