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 메뉴 걸고 사생결단 “망하면 손해배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돈가스 메뉴를 줄이라고 요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돈가스 가게 솔루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21개나 되는 돈가스 가게 메뉴를 줄이라고 요구했다. 돈가스 사장님은 “다른 메뉴를 찾으시는 분들이 안 오실까봐요”라고 머뭇댔다.
이에 백종원은 “날 믿어요. 여기는 공증 써줄게요”라며 “골목식당 방영 후에 6개월 안에 판명이 나요. 될 집은 날개를 달고 보통 안 될 집은 꺾여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여기 돈가스집 메뉴 줄이고 망하면 내가 손해배상 할게요”라며 “사장님은 자신감을 가져요”라고 전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요구대로 메뉴를 줄였고 백종원은 기뻐하며 “치즈카츠, 등심카츠, 카레 추가로 약속했어요”라고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