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함연지(26)가 300억대 주식부자, 정략결혼설 등에 대해 시원하게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는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져 스페셜 MC 육성재와 최정원,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내가 311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 “주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잘 안가는 액수다. 제가 이해하는 돈의 범위는 제가 공연을 해서 받는 공연료 정도 인 것 같다”고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또 “일찍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드라마처럼 정략결혼이신지?”라는 육성재의 질문에 "작년에 했는데 정략결혼 아니다. 남편과 7년 사귀었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거리 연애를 오래 해서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고 덧붙였다.
함연지는 한국 대표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나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14세이던 200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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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