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붉은 달 푸른 해` 김여진, `내뒤테` 잔상 1도 없는 미친 열연

기사입력 2018-11-23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킹캐슬에 사시던 분이 어쩌다가…" 배우 김여진을 향한 누리꾼의 농담 섞인 응원이다.
김여진이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미스터리한 여성 동숙 캐릭터로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여진은 22일 방송에서 강지헌(이이경 분)이 수사 중인 사망사건과 관련된 인물 동숙으로 첫 등장했다. 버려진 자동차에서 유서와 함께 발견된 남성 시체 한 구. 그의 아내가 동숙인 것.
동숙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남편이 죽었다는데 생계 걱정만 늘어놓는가 하면, 남편의 죽음보다 현장에서 발견된 현금 300만원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급기야 그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화색이 돌며 "감사합니다"라는 말까지 뱉었다.
이후 동숙은 온 집안을 파헤치듯 뒤져서 보험증서를 발견했다.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그녀의 기묘한 표정과 딸에게 뱉은 섬뜩한 한마디는 강력했다. 또 차우경(김선아 분)을 보며 "우리 아이 상담해주던 선생님인데.."라고 말해, 의미심장한 관계가 될 것을 암시했다.
김여진은 짧은 등장에도 폭발적인 열연과 강렬한 임팩트로 '붉은 달 푸른 해'의 핵심인물로 부상했다. '붉은

달 푸른 해' 직전 드라마인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킹캐슬 아파트 정보국 KIS의 중심축인 심은하 역을 맡아 보여준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잔상은 1도 없었다. 전작의 기운을 쫙 빼고 동숙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그는 단 2회차만에 명배우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