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아버지이자 송혜교의 시아버지 송용각 씨가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 ‘남자친구’를 적극 홍보했다.
24일 스포츠경향은 송중기의 아버지 송용각 씨가 지인들에게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본방 사수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용각 씨는 송혜교를 ‘예쁜 며느리’라 칭하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고.
함께 공개된 문자 속에는 “28일 밤 9시 30분에 tvN에서 ‘남자친구’라는 수목드라마가 첫 방송합니다. ’세상 처음 보는 케미’라며 좋은 감성 드라마라 극찬한다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결혼하고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꼭 본방 시청해주시고 주위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송용각 씨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요..저희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 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극중 연인에서 실제 부부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 이후에도 두 사람은 볼링장, 국내외 지인 결혼식, 식당, 여행지, 아이유 콘서트 등에서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로맨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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