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군대리아 첫 시식…"신선하고 순수해"(Feat.이정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난생처음으로 '군대리아'를 영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 팀장과 군부대 행사를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영자는 송팀장에 군대에 추천할 만한 음식이 있냐고 물었고 송팀장은 '군대리아'를 추천했다. 송팀장은 "군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대형 햄소시지까지 준다"고 즐거워했다.
이영자는 "안 가본 세계라 잘 모른다"면서 평소 지나치지 않는 휴게소를 그냥 지나칠 정도로 '군대리아'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영자는 "젊은 피 오빠들한테 무슨 얘기해주냐"라며 이날 행사에 대해 걱정했으나 도착하자마자 식사 메뉴가 '군대리아'라는 말에 화색을 보였다.
이영자는 셀프로 만들어 먹는 군대리아를 받자 어떻게 먹는지 고민하다가 먹교수 답게 시식을 시작했다. 이영자가 햄버거를 만들자 한 병사가 '먹교수' 이영자에게 훈수를 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군대리아'를 맛보며 "신선하고 풋내 나는데 강한 느낌, 순수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자는 이날 '군대리아' 시식을 마치고 식당으로 나와 '씨엔블루' 이정신을 만났다. 이정신이 "올해 7월에 '씨엔블루' 멤버 다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인사하자 이영자는 "너무 반갑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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