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도끼에 이어 가수 비도 부모의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비 부모의 채무 논란과 관련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마이크로닷과 도끼 부모의 채무 불이행을 언급하며 “저희 부모님도 그런 아픈 일을 당한 피해자다. 이번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저도 그들에 공감하여 이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글쓴이는 “30년이 지나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께서는 그동안 비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하셨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도 감감무소식에 돈을 갚겠다는 얘기도 없고 현금 포함 약 2500만원 가량을 갚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기로 번 돈으로 자신들은 떵떵거리면서 tv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억울함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평생을 힘겹게 살고 있다. 부디 여러분
글쓴이는 이와 함께 비의 부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어음과 어머니가 과거 비에게 돈을 돌려받기 위해 직접 작성했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한편 최근 래퍼 마이크로닷과 도끼 역시 부모의 과거 갚지 않은 빚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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