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다(본명 윤예진, 27)가 헤어진 연인 커크 김(41)을 언급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나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번 화보 촬영 때 우연히 찍어주신 컷인데...사진을 보면서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다는 “어제 2년의 긴 재판도 완전히 끝이 났고요. 이제 올해도 벌써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지난 2년 동안 다사다난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다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관계자 분들. 저의 음악을 들어주신 대중 여러분들. 그리고 제가 너무 힘들 때 믿어주시고 도와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스탭 분들 나의 친구들 감사 드립니다”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나다는 “지금은 저의 연인이 아니지만 커크 대표님도 많은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라고 덧붙이며 전 연인 커크 김을 언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 중인 나다의 모습이 담겼다.
나다와 싸이커델릭레코즈 대표 커크 김은 지난해 2월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음악 작업 등을 함께 해오며 사랑을 키우던 두 사람은 27일 공개연애 2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나다의 소속사 그라운드제로 측 관계자는 “나다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커크 김은 미국에 있다 보니 장거래 연애가 어려웠다. 자연스레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나다의 쿨한 언급에 누리꾼들은 “우리 언니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해야 해요”, “영원히 팬 할게요 사랑해요”, “고생한 만큼 행복해질 거야. 내가 평
한편, 가수 나다는 2013년 걸그룹 와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6년 9월 방송된 Mnet 힙합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나다는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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