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강영국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길호PD, 배우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석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정희주 역을 맡은 박신혜는 "늘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었다. 저 역시 AR이라는 소재가 참신하게 느껴졌다. 오락적인 소재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느꼈다. 사회적인 문제와 연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현빈 선배가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송재정 작가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2018년에도 tvN의 연말 흥행 계보를 이어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