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32)가 12월 결혼을 알린 가운데, 구재이의 일상 속 결혼 반지가 눈길을 끈다.
구재이 소속사 측은 28일 구재이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재이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지닌 프랑스 대학 교수로, 구재이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으로 구재이가 화제가 되면서 그의 일상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구재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hy so seriou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카페에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구재이의 모습이 담겼다. 별다를 것 없는 일상 사진이지만 구재이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인 약지에 끼워진 반지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재이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결혼 축하 드려요”, “행복하세요”, “언니 행복하게 사세요
한편, 모델 출신 배우 구재이는 드라마 ‘미스트리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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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재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