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화사, “국민 가슴 될 뻔했다” 무대 위 흑역사… ‘휘인 기지로 넘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마마무 화사가 ‘국민 가슴’이 될 뻔한 흑역사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예쁜 우리 새끼~루 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MC 마마무 화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붐, 강한나, 설인아, 신예은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흑역사를 지워준다는 코너에서 스페셜 MC 화사가 무대에서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국민 가슴이 될 뻔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가 홀터넥을 좋아한다. 어깨라인을 예쁘게 해주는 옷이라서 평소 그 옷을 즐겨 입는데, 무대에서 춤을 추는데 끈이 풀렸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옷을 잡고 노래를 불렀다. 처음엔 몰랐는데 빳빳한 재질이라서 바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고정돼 있었따. 그런데 춤이 격해져서 점점 내려왔다. ‘왜 이렇게 허할까?’ 하고 봤는데 가슴이 보이기 직전이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화사는 "마이크로 노래 부르면서 (옷을) 잡고 노래하는데, 휘인이가 그걸 발견했다. 대형이 일자로 모이는 순간, 알고 묶어줬다. 노출 됐으면 큰 일 날 뻔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재석이 “무대에서 임기응변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