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 논란으로 녹화 스케줄을 취소했던 '도시어부'가 촬영을 재개한다.
30일 채널A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도시어부'가 오는 12월 9일 촬영을 재개, 제주도 편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주도 편에는 개그맨 유민상, 장도연,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고정 게스트는 아니고, 다음 게스트는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어부'는 지난 23일 제주도 편을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19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진 이후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자 촬영을 취소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5일 '도시어부'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은 낙농업을 하던 마닷 부모가 약 20년 전 2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지고 뉴질랜드에 야반도주한 사건.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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