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4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편은 시청률 11.5%(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돌’ 254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7.5%(1부: 6%, 2부: 9% 수도권), SBS ‘런닝맨’은 평균 6.5%(1부: 5.3%, 2부: 7.7% 수도권)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꼬물이 벤틀리가 차지했다. 벤틀리의 첫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하루를 보낸 해밍턴 삼부자. 샘-윌리엄-벤틀리 부자는 먹잡이부터 돌사진 촬영, 돌잔치까지 바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벤틀리의 돌잔치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바로 벤틀리가 돌잡이에서 프로 밀당러에 등극한 것. 벤틀리가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며 물건을 잡을까 말까 귀엽게 밀당을 하는 장면, 결국 벤틀리가 판사봉을 잡은 장면은 15.2%(수도권)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벤틀리가 선물처럼 우리 곁으로 다가온 지 1년이 지났다. 벤끗벤끗 짓는 미소처럼, 언제나 선물 같은 행복을 주는 벤틀리 덕분에 즐거운 일요일이 앞으로도 쭉 계속되길 기대한다.
그런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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