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윤소이가 황후와 황실 유모의 ‘베일 싸인 만남’을 선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은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이엘리야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서 비롯된 호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쾌속질주 스토리 전개, 감각 있는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방송분에서는 반전을 거듭하는 스펙터클한 극의 서사가 이어지면서 안방극장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황제 이혁(신성록)은 민유라(이엘리야)를 구하기 위해 태후 (신은경)의 명령에 따라 오써니(장나라)와 혼인을 치르게 됐던 터. 황제에게 로맨틱한 뮤지컬 프러포즈까지 받은 오써니는 혼례식 당일 크레인 사고로 죽음의 위기를 겪었지만, 황실경호원 천우빈(최진혁)이 목숨을 구해주면서 천우빈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오는 5일 방송분에서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황실 유모 서강희 역의 윤소이가 본격적으로 등장, 장나라와 마주 서는 모습이 담길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극중 아리 공주(오아린)가 유모 서강희(윤소이)와 함께 황후 오써니(장나라)를 방문하는 장면.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을 맞은 오써니는 대화 도중 이상한 느낌을 받은 듯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서강희는 의뭉스러운 눈빛에 이어 싸늘한 표정으로 돌변한다. 오써니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서강희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비밀을 지
한편 SBS ‘황후의 품격’ 9, 10회 분은 오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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