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악플러에 법적 대응 예고 “자료수집 완료, 고소할 것”

↑ 강은비 고소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출신 1인 방송 진행자가 된 강은비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일 강은비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개인 방송을 통해 악플러들의 댓글을 공개, 고소한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그분(악플러가)이 썼다가 지웠다 하는 것도 다 수집하고 있다”며 “중요한 부분은 다 지웠고, 법률사무소에 가서 다 상담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고소장과 더불어 자신이 그동안 받았던 악플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다소 수위가 높은 내용의 댓글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강은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길게 잡으면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너무 욕을 하거나 그랬으면 좋겠다”며 “결과가 나오고 난 다음에 지금은 누구나 인신공격도 안 했으면 좋겠다. 내가 못 보는 게 있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 댓글은 다 찾는다고 한다. 캡처 안 할 줄 알지만 한다. 변호사 선임하면 1건당 1건씩 한다. 이렇게 연기자 생활을 오래하며 고소한 적이 없는데 다 할 것”이라며 “(노출 장면) 움짤로 올리는 분까지 다 고소가 된다고 하더라. 모두 고소를 진행 하겠다”고 단언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