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퀴즈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새로운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퀴즈를 내기 전에 김태진의 퀴즈 프로그램 경험담이 공개됐다. 김태진은 지난 2월부터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잼라이브’는 동시 접속자가 최대 20만 명에 육박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김태진은 특유의 재치로 유쾌하게 퀴즈쇼를 이끌며 ‘잼아저씨’로 사랑받고 있다.
모바일 유저들에게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며 퀴즈를 출제하는 김태진. 그는 최근 퀴즈프로그램인 KBS2 ‘1대 100’,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태진은 “’1대 100’에서는 5단계에, ‘대한외국인’에서는 6단계에서 탈락했다. 방송 분량을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방송은 재미있게 나왔다”면서 “퀴즈를 내는 것과 푸는 건 다르더라. 각종 방송사를 다니면서 망신을 당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쇼가 진행됐다. 김태진은 찰진 입담으로 퀴즈쇼를
한편 김태진은 지난 2001년 엠넷 공채 9기 VJ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대 보니를 맡았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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