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장승조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정우석(장승조 분)가 차수현(송혜교 분)을 위해서 나섰다.
이날 정우석은 어머니 김화진(차화연 분)이 차수현과의 재결합을 추진하려고 하자 “차수현이 물건이나. 만약 그렇게 하면 나도 내 인생 살겠다. 적어도 이 집안에서 떠날거다”라며 소리쳤다.
차수현을 대신 비서인 장미진(곽선영 분)이 자신이 건넨 선물을 다시 되돌려 주자 “곧 수현이 생일이죠? 전 남편이 생일선물한 건 오바였나?”라며 덤덤
이어 “친구면 조언 좀 해주죠, 가식 기사 때문에 시끄러운데 조심해야지 싶어서”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차수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만났다는 것을 안 것. 정우석의 말을 전해들은 차수현은 “아무 일도 없으면 기특하다고 가만히 놔둘 사람일까?”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