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와썹 출신 래퍼 나다가 커크 김과 결별 후 최초로 심경을 공개한다.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이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를 할 말 대상자로 지목, 강화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둘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언프리티 랩스타2’의 히어로 자이언트 핑크&나다까지 합세했다.
네 사람은 강화도의 익스트림 스포츠 루지를 체험하러 리조트에 방문했다. 이들은 곤돌라를 보며 ‘관람차’의 이름을 추측하던 중 소원이 “연인끼리 타는 거”라고 말하자 나다가 단박에 정답을 맞혔다. 이를 본 소원이 나다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나다는 당황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여기서 최초 공개합니다! 헤어졌어”라며 결별 심경을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이상민은 “이별 후에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거냐”라며 놀랐다. 나다는 최근 공개 열애 중이던 사이커델릭 레코즈 대표 커크 김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다의 솔직한 결별 심경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네 사람은 강화도 여행을 통해 평소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해산물 요리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여행을 통해 친해진 나다는 여자친구 소원에게 “너 싸가지 없어보였어”라며 거친 첫인상 평도 스스럼없이 건넸다.
나다가 방송 최초로 결별 심경을 밝힌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은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