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김혜선 스테판 부부 사진=KBS ‘이웃집 찰스’ |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이웃집 찰스’에서는 김혜선, 스테판의 특별한 결혼식과 더불어 스테판의 취업 여부도 담긴다.
‘이웃집 찰스’ 출연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의 외국인 남편으로 한국 생활 한 달 차 새내기다.
스테판은 면접을 봤던 대형 어학원과의 인연으로 국내 한 독일어학원에서 면접 볼 기회를 얻게 된다. 면접에 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며 혼자 목적지로 향하지만 서툰 한국어와 어려운 환승 절차 때문에 같은 장소만 돌고 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스테판이 면접 시간 5분 전까지도 환승을 하지 못했다고 해 그의 면접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도 생생
2주 내내 세상 달달한 커플을 보며 홍석천이 잠시 못마땅해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으로 인해 달아오른 스튜디오 분위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