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전교 꼴등 유승호가 전교 1등 손수정을 짝사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손수정(조보아 분)과 강복수(유승호 분)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임선생님(천호진 분)은 전교 1등 손수정과 전교 300등 꼴찌인 강복수를 한 팀으로 엮어 등수만큼 수행평가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손수정은 만점을 받고자 의욕을 불태웠지만 강복수는 그를 피해 도망 다녔다. 이에 손수정이 강복수에 욕설을 퍼붓고 무시했지만 강복수는 오히려 손수정의 모습에 반했다.
한편 강복수는 국어 점수로 실력을 증명해보라는 손수정의 제안에 50점이나 오른 시험지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이에 손수정은 “그전에는 1
강복수는 만점을 받은 손수정의 성적에 놀라며 “반장아, 너는 인간미가 없다”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꿈이 뭐냐. 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냐?”고 물었다. 이에 손수정이 꿈이 없다고 하자, 강복수는 “선생님 어떠냐. 손수정 선생님. 나를 65점이나 맞게 했잖냐”라며 “내 꿈은 손수정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