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양승동 24대 KBS 사장 취임식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린다.
11일 청와대의 임명안 재가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양승동 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영방송 KBS가 보다 효율적인 공영미디어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과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 사장은 이에 앞서 "KBS가 국민의 눈높이와 급격한 미디어 환경에 맞게 변해야 함을 절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기 동안 진정한 공영방송 KBS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양 사장은 1989년 KBS 공채 16기 프로듀서로 입사해, 제2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으며, 고대영 전 KBS 사장이 해임된 이후 올해 4월 제23대 KBS 사장으로 취임해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왔다.
양승동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12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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