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39)가 ‘부케 천만원설’에 직접 해명했다.
박서원 대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방울꽃 부케 사진과 함께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올려 '부케 천만원설'을 해명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조수애 전 JTBC아나운서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이어 박 대표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와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은 또 한 번 화제가 됐고,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가 1000만원을 호가한다는 일명 ‘부케 천만원설’이 보도돼 '호화 결혼식' 논란까지 번졌다.
조수애가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는 고소영, 김정은, 송혜교 등 여성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들어 화제가 됐다. '은방울꽃'의 꽃말은 '다시 찾은 행복' '꼭 행복해진다' 등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의 간결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정리 끝”, “천만원의 값어치를 지닌 꽃이네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예쁘네요 부케”, “한방에 정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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