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오늘(12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한지민은 이날 개최되는 제19회 여성영화인상에서 영화 ‘미쓰백’으로 연기상을 받는다.
아동 학대의 실상을 폭로한 ‘미쓰백’에서 한지민은 백상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바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김일란 감독, 제작자상에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 각본상에 ‘소공녀’ 전고운 감독, 감독상에 ‘탐정: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선정됐다. 신인연기상은 ‘박화영’ 배우 김가희가 수상한다.
배우 엄지원이 사회를 맡은 여성영화인상은 12일 오후 7시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