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유연석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의 배우 유연석과 한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요즘 다시보기 하고 정주행 하시는 분들이 많다더라. 오히려 내가 하는 뮤지컬을 보고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많다. 연말까지 구동매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연석은 ‘애기씨’ 애신(김태리 분)을 향한 절절한 순애보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떠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유연석은 “짝사랑을 해본 적은 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지키려고 한다. 지금은 연애를 안하고 뮤지컬과 연애 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을 바라보던 DJ 최화정은 “유연석 씨를 보니까 느낀 건데 유연석 씨 눈빛이 참 좋다. 눈빛이 참 선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연석은 “눈빛 때문에 구동매 역으로 캐스팅된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유연석과 한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은 199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코미디로, 가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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