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원중 빈지노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모델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원중에게 “윤형빈의 모습도 살짝 보인다”라며 개그맨 윤형빈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중은 “소극장하시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빈지노와 전략적 제휴 관계가 무슨 말이냐?”는 질문에 “같이 데뷔했을 때 둘이 닮았다고 했다. 쌍둥이 콘셉트로 패션화보도 찍었다”고 답했다.
그는 “빈지노라고 오해를 받기도 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소녀 두 분이 오시더니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사인을 해드렸는데, 갑자기 팬분이 사색이 되시더니 빈지노 씨 아니
이를 들은 딘딘이 “빈지노 형은 점이 있지 않나?”라고 묻자 김원주은 “점을 그려볼까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MC들은 “빈지노보다 가볍다” “황재근 느낌도 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