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레트로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에서는 신곡 ‘땡큐 쏘 머치(Thank U Soooo Much)’로 돌아온 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DJ 문희준은 유빈의 등장에 “전국 각지 유명인사들을 모시고 있다. 오늘은 광주광역시 유명인사 유빈과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유빈은 청취자들에게 밝게 인사를 건네며 “이번에 두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번에도 레트로 감성이다. 놀랐던 게 마스터링 자체도 옛날 느낌으로 했다”라고 물었고, 유빈은 “요즘은 로우 파이(Lo-Fi, 고음질의 하이파이의 반대 개념으로 복고풍 사운드를 의미)가 유행하지 않냐. 그런 감성까지 다 살리고 싶어서 믹스나 마스터링도 그때 당시의 유명하신 분들께 의뢰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빈은 “이번 노래도 퓨처 레트로 장르다.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원더걸스로 활동하면서 레트로를 파기 시작하다보니 그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유빈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한 청취자가 야식을 좋아하냐고 묻자 유빈은 “야식 좋아한다. 어제도 국물 떡볶이 먹고 잤다”며 “야식을 먹으면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한다. 게다가 잘 붓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유빈은 “그래서 방송 전에는 되도록 야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 비활동기 몸무게 변화가 심한 편인데
한편 유빈은 지난달 27일 두 번째 솔로 앨범 ‘#TUSM’을 발표, 타이틀곡 ‘땡큐 쏘 머치(Thank U Soooo Much)’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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