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이 부친 관련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YTN Star는 인천에서 부동산업자로 일했던 A씨의 '임예진 부친이 과거 2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10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임예진의 아버지 B씨가 2008년 8월 운영 중이던 복지관 사업 정상화 등의 이유로 2억 5천만 원을 빌리며 '나중에 아내의 땅을 처분해 팔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당초 자신에게 알렸던 땅의 가치가 실제 시세에 전혀 미치지 못했으며, B씨 아내가 사망하면서 B씨와 자식들 공동명의로 바뀌었음에도 불구, 채무를 피하기 위해 자신이 상속받은 돈을 아들에게 줬다고도 주
A씨는 또 '이후 B씨는 '송도 땅을 팔면 주겠다' '처제 땅을 팔았는데 갚겠다' 등의 거짓말로 10년 동안 일관하며 돈을 값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딸(임예진)의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빌려놓고 계속 변제를 미뤄와 가정 경제가 파탄났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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