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뜨청’ 송재림 김유정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최군(송재림 분)과 오솔(김유정 분)의 달밤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오솔에게 향하는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은 선결(윤균상 분)과 최군이 오랫동안 오솔을 지켜봐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특히, 선결과 오솔의 입맞춤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최군의 씁쓸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랜 짝사랑에 최군이 오솔을 향해 한 발 내디딘다. 공개된 사진 속 오솔을 바라보는 최군의 달달한 눈빛이 설렘을 자극한다. 올블랙 슈트 차림의 최군은 언제나처럼 오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라도 한 듯 우울해하는 오솔을 위로하며 잔잔한 미소를 짓는 최군의 모습이 설렘을 증폭한다. 최군의 이유 있는 변신과 두 사람의 달밤 데이트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버스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사이로 퍼지는 심쿵 기류도 기대를 모은다. 창가에 기대 잠든 오솔의 머리 위로 조심스레 뻗은 최군의 ‘매너손’은 설렘을 증폭한다. 무엇보다 ‘오솔바라기’ 최군의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인다.
최군의 미스터리 정체가 하나둘씩 베일을 벗었다. 과거 오솔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났고, 최군이 동네 백수가 아닌 선결의 주치의 닥터 다니엘이라는 것도 밝혀졌다.특히, 선결이 차회장(안석환 분) 외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군의 복잡 미묘한 표정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의 비밀과 사연이 이들 관계 변화에 어떻게 작용할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다음 7회부터 오솔을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 최군의 직진 모드가 시작된다. 오솔과 선결, 최군의 삼각 로맨스는 새로운 설렘 포인트이자 김장감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오솔과 최군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