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후 화력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 지사는 "충청남도는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심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에 61개가 가동 중인데 충남에 무려 30개가 있다"면서 "그 이유는 해안이 있고,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유 등이 있다"고 미세먼지의 원인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객관적으로 측정해도 석탄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양 지사는 또 "더 큰 문제는 노후 화력발전소"라고 지적했다. 양지사는 30년이 넘은 노후 발전소를 2개를 우선 폐쇄할 예정이며 14기도 노후 기관으로 보고 2025년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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