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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김병우 ‘PMC:더 벙커’ 124분간의 스릴만점 생존게임(종합)

기사입력 2018-12-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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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PMC 더 벙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병우 감독이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PMC:더 벙커’로 돌아왔다. 한정된 공간에서 펼치는 생존게임에 세련되고 독특한 영상미를 더해 재미를 높인 ‘PMC:더 벙커’가 연말 극장가 흥행을 노린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PMC:더 벙커’(감독 김병우, 이하 ‘PMC’)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 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영화를 보면서 지난 5년 동안 감독님과 이 작품의 여러 가지 시나리오 버전들을 구상한 게 생각났다. 시나리오가 나아지고, 업데이트 되어가는 과정들과 촬영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했던 기억들이 전반적으로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PMC’ 출연을 ‘행운’이라고 칭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게 된 점에 대해서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더 테러 라이브’를 찍으면서 감독님과 좋은 인연은 맺은 것 또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한 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해서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까에 대한 고민을 한다. 매번 더 재밌는 게 없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진행형인 고민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이후 하정우와의 두 번째 작업이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큰 시너지를 낳았다. 긴박한 상황에서 돌아가는 여러 감정을 표현한 하정우와 이를 극대화 시켜주는 김 감독의 연출이 완성도를 높인 것.

김병우 감독은 “선배님도 항상 많은 준비를 하는 편이다. 저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편이다. 같이 호흡을 맞춰봤다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 하정우라는 배우의 연기 성향,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려고 하는지 등 부분에 대해 같이 파고들면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벙커 공간을 활용한 ‘PMC’는 POV(1인칭 앵글) 캠카메라와 드론 카메라 등의 장비를 이용한 새로운 촬영으로 김병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극대화시켰다. 이는 영화의 재미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영화를 보는 사람이 객석에 앉아서 아니라 같이 호흡하면서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한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하정우는 긴박한 상황을 끌어올리는 몫을 십분했다. 그는 “(촬영할 때) 정신이 없었다. 뒤에선 경보음이 울리고 앞에선 한 명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과 교차해서 얘기하고. 실제로 연기할 때는 맨 벽에다가 이야기를 하는데 A4용지 숫자로 표시를 해서 시선 방향 처리를 했다. 직접 인이어를 켜서 감독님과 연기를 도와주는 분들이 다른 부스에서 신호와 상황을 줬고, 그 계산에 맞춰 리액션을 하며 연기를 해나갔다”며 “다리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쉽게 움직일 수도 없고 바닥에서 거의 포복자세로 움직여야만 했다. 그 안에서 움직이고 감정에 집중하고 그러기가 어려웠다.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진행이 됐던 것 같다. 제 분량 찍고 이선균 분량을 찍었다. 제꺼 찍을 때도 이선균 부스 안에 들어와서 호흡하면서 함께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선균은 북한 엘리트 의사로 분했다. 그는 “(북한말 사용이) 쉽지 않았다. 선생님이 있었는데 억양 위주로 포인트를 주다보니 감정이 들어갈 때 일반적인 어투가 되는 것 같아서 걸리는 부분이 많았다. 지금도 관객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PMC:더 벙커’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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