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개 도살 반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정가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19만 완료! 앞으로 1만 남았습니다. 기간은 27일까지니 남은 기간 동안 서명은 쭈욱 하실 수 있어요! 많은 공유 바랍니다. 망치로 맞은 후 눈알이 튀어나온 상태에서 새끼에게 젖을 먹이며 죽어간 어미개를 위해 청원에 동의해주세요”라며 “간단한 서명으로 동물보호법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주세요”라고 청원 참여를 부탁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 도살을 멈추게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글 캡처본이 담겼다.
정가은이 글을 올렸을 당시 19만 명이 동참했던 이 청원글은 정가은의 독려글이 올라온 지 1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 현재 19만 7563명의 동의를 얻었다.
정가은의 청원글에 누리꾼들은 “인간의 잔혹함은 어디까지일까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참합니다. 큰 일 하시네요”, “말도 안 돼요..이런 일이 있다니”, “공유 감사합니다. 동의했어요”,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했던 동갑내기 사업가와 이혼, 딸 소이 양을 키우고 있다. 방송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정가는TV’로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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