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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나리’ 오정태母 “딸은 공부시킬 필요 없어”…성차별적 발언에 ‘충격’

기사입력 2018-12-20 22:01 l 최종수정 2018-12-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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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어머니가 성차별적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MBC 교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 최현상 부부, 고창환 시즈카 부부,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승은 폭설 비상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가려 했다. 이때 시아버지에게 전화가 왔고, 남편 최현승은 아내 이현승과 상의 없이 시부모님의 방문을 수긍했다. 이에 이현승은 "나한테 확인해봐야지 왜 이렇게 센스가 없냐. 병원 갔다 오면 피곤하다, 부모님이 오면 쉴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에 최현상은 "다음부터 꼭 물어보겠다"고 미안해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했고, 이현승은 최현상에 "자연분만하길 바라냐"고 기습 질문했다. 하지만 이현승은 역아 상태로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상황. 이현승은 "10개월 동안 배안에 품고 있는 게 쉽지 않다"면서 걱정 가득해 병원에 도착했다.
다행히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했고, 의사는 자연분만이 힘들다고 역아를 돌리기 위해 고양이 체조를 제안했다. 이현승은 "누가 뭐라고 하든 최종결정자는 나다, 내 몸 상태가 중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부부가 병원을 다녀오자 시부모님이 먹을거리를 가득 안고 방문했다. 특히 이현승은 미꾸라지를 보고 기겁했고 “무섭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 추어탕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이에 이현승은 “완전히 갈려진 것만 먹었는데”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못 먹어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이현승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어른들이 생각해서 해주시는 거라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며 “그래도 (먹기) 힘든 일이라는 걸 이해시키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즈카의 생일을 맞아 시댁 식구들이 음식 재료를 가지고 방문했다. 이에 시즈카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주방이 익숙치 않은 시어머니를 위해 계속 옆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시즈카는 인터뷰에서 "쉴 수가 없더라. 내 집이니까 어머니는 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어차피 내가 앉아 있어도 가야 되는 상황이니까 옆에 있는 게 낫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후 뒤늦게 시누이가 도착해 "추석도 아닌데 왜 송편을 만드냐"고 물었다. 이어 시누이는 시즈카가 송편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난 한 번도 그런 걸 받아본 적 없는데, 네가 너무 부럽다. 복 받았다"라고 질투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마지막으로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이어졌다. 시어머니는 백아영의 주방에서 요리를 도왔지만 서로 다른 취향과 방식으로 대립했다. 특히 깔끔한 백아영은 시어머니가 가위를 쓰고 행주로 닦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깔끔 떨면 안 된다니까"라고 했고, 이를 본 오정태도 "같이 살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후 동태찌개가 완성됐고, 오정태는 식사 후 아내를 두고 일을 보러 나갔다. 이에 백아영은 시부모님과 남겨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 사이, 딸들이 속속 집에 도착했고 시어머니는 "아들이 없으니까 동생을 남자답게 키워야 한다"고 첫째손녀에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아들 오정태가 와야 한다면서 저녁까지 먹고 가겠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결국 시아버지는 먼저 집으로 가셨고, 백아영과 시어머니만 남겨진 상황에서 오정태가 도착했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오자 미소 지었다.
한편 백아영은 엄격하게 아이들의 공부를 지도했다. 이에 곁에 있던 시어머니가 아이들 앞에서 며느리를 혼내고 교육 스타일에서도 갈등을 일으켰다. 이어 시어머니는 백아영에 "아이들도 언니네처럼 미국 대학 보내려고 하냐, 여기는 딸이라 괜찮다, 신랑만 잘 만나면 된다"고 말했고, 백아영은 "우리

세대 얘기라면 모르는데, 얘네 세대는 다르다"고 맞섰다.
이를 본 MC 이지혜는 딸이니까 시집을 잘 가면 된다는 말이 충격적이다"라고 짚었고,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도 "시대를 떠나서 성차별적인 발언"이라면서 "아이들이 그런 발언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아이들 앞에서는 더 단호하게 잘못된 점을 짚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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