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가 새 싱글 ‘밀리언즈’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YG 수장 양현석을 언급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 당시 주목을 받았다. 양현석의 보석함에서 8년 만에 나온 남자 아이돌인만큼 양현석이 거는 기대도 컸다.
데뷔 후 위너는 ‘REALLY REALLY’ ‘EVERYDAY’ ‘LOVE ME LOVE ME’ ‘공허해’ 등을 히트시키는 YG대표 그룹으로 성장했고, 현재 양현석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다. 위너 역시 양현석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그와 관련한 일화를 폭포수처럼 쏟아냈다.
우선 위너는 신곡 ‘밀리언즈(MILLIONS)’의 뮤직비디오 촬영 일화에 대해 “가장 큰 에피소드가 있다”는 입을 뗐다.
↑ 위너가 새 싱글 ‘밀리언즈’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YG 수장 양현석을 언급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이번 신곡 ‘밀리언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3일내내 계셨다. 저희가 이번에 뮤직비디오가 춤을 많이 췄는데, 양현석 회장님이 만족하셨다. 그 기회를 엿보고 회장님께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말했다. 최신형 태블릿PC를 살짝 말씀드렸는데 멤버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대 씩 선물해 주셨다.”(송민호)
특히 이번 신곡은 양현석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고. 양현석에게 과분할 정도로 칭찬받았다는 강승윤은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번에 굉장히, 좀 죄송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들었다. 양현석 회장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평소에는 직접적으로 칭찬 안하고, SNS나 주변분들에게 하는데,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저희한테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내외적으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는데. 열심히 해 성적을 떠나 팬들을 만족 시킬 수 있어야 회장님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어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갖고 있다.”(강승윤)
또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송민호가 양현석과 호형호제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송민호는 ‘아낙네’로 음악 방송 1위를 한 후 소감으로 양현석을
“호형호제 허락해도 불편하다. 양회장님 편해서.(웃음)”(송민호)
“부르라고 해도 부르기가 참 힘들다.”(강승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