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주(찬열 분)는 죽지 않았다.
22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 정세주를 걱정하는 정희주(박신혜 분) 가족의 모습이 나왔다.
오영심(김용림 분)은 잠에서 깨 정세주의 방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갔다. 하지만 그 곳에는 정세주가 아닌 동생이 있었다. 춤을 추고 있던 동생은 정세주를 걱정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오빠 아직 안왔다"고 말했다.
오영심은 방에서 쉬고 있는 정희주에게 "세주한테는 아직 연락이 없었냐"
이에 정희주는 "어제 메일을 보냈는데 읽긴 했다"며 오영심을 달랬다. 오영심이 나가자 정희주는 다시 잠이 들었고, 그 때 핸드폰이 울렸다. 정세주가 메일을 보냈던 것. 정세주는 '누나 나야'라고 시작하는 메일을 보냈고, 정희주는 이 메일을 보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