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사진=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캡처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방송 말미에는 자신을 두 번째 다큐멘터리스트라고 소개하는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모았다.
이날 문근영은 “우선적으로 자연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늘, 산, 바다 등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의 일부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모습들을 보는 게 너무 좋다”며 무한 자연 예찬
이어 자신이 촬영해야 할 동물인 펭귄에 대해 “귀엽다”면서도 “베일에 둘러싸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문근영은 또 “제가 가는 곳이 우수아이아인데 그 지역의 별명이 ‘세상의 끝’이라고 하더라. 그 말 자체가 낭만적이다. 작품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고 설렘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