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주우재, 과거 ♥ 떠올리다 울컥…“20대때 바보 같았다”

↑ ‘연애의 참견2’ 주우재 사진=‘연애의 참견2’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연애의 참견2’ 주우재가 과거 연애사를 떠올렸다.

25일 방송을 앞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19회에서는 연인들이 사랑을 꽃피우는 크리스마스에도 주우재가 냉정한 참견으로 애정전선에 문제 있는 연인들에게 이별을 제안, 과거 연애할 때를 떠올리다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연인 사이에서 을의 입장에 있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 자발적 을이 되어 모든 걸 맞춰주지만 점점 심해지는 여자친구의 갑질에 지쳐간다고.

이에 주우재는 사연에 격하게 동감하며 “저도 20대 때 바보 같았다”고 본인의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술 취해 전화를 꺼놓아 온 동네를 뛰어다니는 고민남을 보고 그는 “논현역만 보면 저 생각밖에 안나”라며 울컥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그는 바보 같은 고민남의 행동에 답답해하며 연애 바보 시절 때에 빗대어 설명, 한혜진의 격한 호응을 얻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주우재는 “헤어지자고 했다고 진짜 헤어지냐”는 여자친구의 말에 “넌 내가 우습지”라고 받아친 고민남에게 “나이스 멘트”라며 응원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특히 연인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인 사연 속 주인공에게 주우재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 한다”며 현실 조언을 이어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