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양동근, 다둥이 아빠 고충 고백 “자유시간? 꿈 같은 일”

↑ ‘대한외국인’ 양동근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MBN스타 김노을 기자] ‘대한외국인’ 래퍼 양동근이 다둥이 아빠의 비애를 고백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연기를 비롯해 힙합까지,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한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자유로운 영혼이 대한외국인에 오셨다”며 양동근의 출연을 반겼다.

이에 양동근은 “저는 더 이상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다. 아내에게 아름다운 구속(?)을 당했다. 이제는 아이들 보느라 자유시간이 없다. 자유시간은 내게 꿈같은 일”이라며 다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외국인의 유일한 초등학생 형제 존&맥 형제를 본 양동근은 “우리 아이들 생각이 난다. 이겨서 꼭 한우를 꼭 가져가 먹이겠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호기심 많은 존이 “아기는 한우 못 먹지 않아요?”라고 질문하자 양동근은 “갈아서 줄 거야”라며 한우를 향한 의지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양동근이 우승을 차지해 한우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