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친구 소개팅’ 효민 사진=‘내 친구 소개팅’ 방송 캡처 |
30일 오후 방송된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가수 효민이 친구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민은 등장부터 우월한 비주얼로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1위했다던데”라는 말에 “최근 중국에서 솔로 앨범을 냈는데 8주 동안 1위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개 시켜 줄 친구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친구였다. 제 친구는 유명한 제주 S호텔에서 8년간 근무했다. 지금은 또 다른 호텔 플랫폼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민은 “초등학생 때 전학을 갔는데 친구가 반에서 가장 예뻐서 유명했다”며 친구를 질투했냐는 질문에 “약간 의식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친구와 지금의 효민 중 누구의 외모가 더 낫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친구는 호텔 쪽 일을 하고, 저는 보여지는 직업을 하다 보니 (제가) 조금 더 나은 모습이지 않을까. 그래야
효민은 친구와 “서로의 연애사에 대해 서로 조심해야 할 정도로 알고 있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작년에 부케를 받았다. 필사적으로. 워낙 남자친구를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보니 친구를 챙겨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개팅을 주선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