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주우재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힘을 주는 드라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주우재가 연이어 MBN 수목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난다. ‘설렘주의보’에 이어 ‘최고의 치킨’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에서 주우재는 MBN 드라마로 또 안방극장을 찾는 소감을 밝혔다.
주우재는 “‘설렘주의보’가 오랜 시간 촬영했는데, 그 사이에 ‘최고의 치킨’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같은 채널, 같은 시간대에 다시 돌아올 줄 몰랐지만 ‘설렘주의보’와는 전혀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최고의 치킨’에서 노숙자 신세로 전략한 천재 요리사 ‘앤드류 강’을 연기한다. 극중 앤드류 강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최연소 수 셰프로 승진하던 날, 불의의 사고로 요리사의 생명과도 같은 손을 다치며 서울역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는 인물. 오만방자하고 기고만장한 성격 탓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던 앤드류 강은 우연한 기회로 최고(박선호 분)의 치킨집과 조우하게 된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주우재는 “위기의 상황들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청춘에 놓여있는 시청자들이 같이 극복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촬영했다”면서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안 좋은 상황들을 극복해나갈 힘을 얻고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치킨’은 꿈을 좇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2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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