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홍 문재인 대통령 사진=박재홍 인스타그램 |
박재홍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출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한 박재홍과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재홍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 구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화재가 난 오피스텔 근처 카페에 있던 그는 다른 시민 두 명과 함께 곧바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에 힘썼다.
카센터 대표 김해원 씨와 오피스텔의 현관문 손잡이를 부수는 게 여의치 않자 인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 씨로부터 쇠막대를 빌려 현관문을 뜯어냈다. 곧이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모씨를 발
한편 박재홍은 영화 ‘나홀로 휴가’ ‘청년경찰’ ‘견: 버려진 아이들’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는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심청전을 짓다’ ‘왕을 바라다’ 등의 무대에 올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