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아쿠아맨’이 오늘(3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가운데 ‘주먹왕 랄프2’가 출격한다. 의외의 복병이 될 전망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일 하루 10만 51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98만 1134명이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아쿠아맨'은 이날 안에 400만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뒤는 'PMC:더 벙커'가 잇고 있다. 'PMC:더 벙커'는 같은 날 4만 93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2만 4219명이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4만 1012명을 동원해 차지했다. 이 영화의
한편, '주먹왕 랄프2’는 개봉일인 오전 8시 기준 38.2%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극장가 새로운 왕좌가 탄생할 수 있을지, 한국 영화의 위태로운 질주는 언제쯤 안정권에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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