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한 카페에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욱 PD,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 정하영 감독이 참석했다.
문근영은 “예능으로 복귀한다는 의미는 없다. 제안받은 것 중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동물을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예능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아서 걱정하고 고민했다. 뭔가 하면 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같은해 10월 영화 '유리정원' 개봉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방송 출연은 수술 이후 처음이다.
문근영은 “다 나았고, 촬영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계속 꾸준히 촬영했고 체력이 워낙 좋았던 편이라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펭귄 다큐 도전기는 4일 오후 8시 55분 ‘동물의 사생활’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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