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A형 독감으로 활동을 연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코너에는 신곡으로 돌아온 려욱과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려욱은 2일 발매한 미니 앨범 ‘너에게 취해’에 대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을 들고 왔다. ‘어린 왕자’ 이후 3년 만에 나온 앨범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고 소개한 뒤 “군대 이야기를 포함해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려욱은 “타이틀곡은 ‘너에게’다. 성숙한 느낌의 노래다. (이번 앨범에)자작곡도 있는데 군대 선임이었던 친구가 곡을 쓰고 제가 가사를 썼다”라고 덧붙였다.
려욱은 “감기 조심해야 한다. A형 독감이 걸려서 너무 아팠다. 지금은 다 나았다”면서 “앨범 나오기 전날에 걸려서 너무 조급했었다”라고 말했다. 당초 려욱은 12월 11일 앨범을 발매 예정이었으나, A형 독감에 걸리며 예정됐던 쇼케이스와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려욱은 “그래도 새해에 이렇게 나오게 돼서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면서 ‘너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려욱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완벽 라이브를 들려줘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 이후 려욱은 “곧 규현이가 제대를 한다. 슈퍼주니어도 조만간 합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완전체 컴백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려욱의 신곡 ‘너에게’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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