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생활’ 문근영이 펭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문근영이 두 번째 주인공 펭귄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근영은 함께 할 김혜성, 에릭남과 만나기 전, 쇼핑에 나섰다. 그는 “왠지 일회용품들을 많이 쓸 것 같아서 휴대용 수저와 보온병을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은 펭귄들과 친해지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 펭귄 가면까지 주문한 열정을 보였다. “펭귄들과 비슷한 가면을 쓰면 친근할 것 같다”는 게 그의 설명.
하지만 펭귄 가면을 쓴 문근영은 “너무 큰가? 무서울 것 같다. 펭귄이 70cm 정도 되는데, (이건) 머리만 60cm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문근영이 준비한 두 번째 아이템은 펭귄 모자.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펭귄 친구들아, 잘 부탁해”라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과 김혜성, 에릭남과 더불어 KBS 정하영 감독이 한 자리에 모인
이어 문근영은 ‘펭귄의 하루’라고 전날 늦게까지 직접 자료조사하고 만든 기획안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하영 감독은 “대단하다”라며 문근영의 열정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