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캐슬’ 윤세아 박유나 오열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노승혜(윤세아 분)가 딸 차세리(박유나 분)의 하버드생 거짓말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노승혜는 미국에 사는 친언니로부터 “세리가 가짜 대학생 신분으로 도둑 강의를 듣고, 학생 카페테리아 출입하며 기숙사에 살았다. 그게 들통날까봐 한국으로 도망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딸 차세리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노승혜는 딸의 SNS에 접속, 진실을 파헤치려 노력했다.
그는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세리 하버드생 맞다”며 “내가 방금 SNS로 확인했다. 하버드 생활들이 담겨 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의 친언니는 “하버드 신문에 세리 기사가 곧 뜰 것”이라며 “세리는 장장 12개월 도강했다. 거액을 배상
충격에 휩싸인 노승혜는 딸 차세리를 만나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차세리는 친구들과 노는 데 정신이 팔린 상태였고, 결국 노승혜는 이태원 한복판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