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대만으로 ‘미각 전지훈련’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중 대만의 맛에 제대로 빠진 유민상의 맛깔나는 활약이 시청자들의 미각과 웃음보를 동시에 자극한 것.
먼저 대만의 명절 음식 ‘쫑쯔’를 맛본 유민상은 맛있는 음식 앞에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유레카’를 외칠 듯 박수를 치며 명불허전 이십끼형의 미각에 발동 걸기 시작했다. 그는 어색한 첫 식감의 ‘라이스 케이크’가 유민상과 비슷하다는 멤버들의 장난에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고 능청스럽게 맞받아치며 남다른 먹재치까지 자랑, 안방극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맛본 ‘딴삥’의 맛에 폭풍 감탄한 그는 한국에서 먹던 토스트 맛과 비슷하다며 디테일한 찰떡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그 후 계속된 맛 여정에서도 마치 아직 배고픈 사람처럼 ‘다 먹고 싶다’며 다른 음식들을 몰래 사는 귀여운 계략을 펼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그토록 먹고싶어 하던 우육탕까지 맛보게 된 유민상은 주체 할 수
이처럼 유민상은 맛깔나는 미각을 풀가동 시키며 특유의 뛰어난 먹분석과 재치 넘치는 개그감을 자랑,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까지 이십끼형의 매력으로 물들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