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밀당 연애는 ‘잘해야 본전’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재웅과 한혜진은 밀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분은 어떠냐”는 질문에 “그분이 밀당이라는 단어를 아실까”라며 “저는 밀당이 잘해야 본전이라고 생각한다. 연애 초고수가 아니라면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섣불리 했다가는 화를 면치 못할 거다”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한 청취자와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필요한 물건을 집어서 사주는 것을 좋아한다. 전자제품은 진짜 별로”라며 “나를 꾸미고 치장하고 딱 봤을 때 첫눈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것들, 작고 반짝거리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지만, 이를 두고 남자친구인 전현무에게 반지를
앞서 한혜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후 “제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언급해 ‘결별설’을 잠재운 바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