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웨딩숲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본명 김은채, 32)가 오늘(6일) 국내서 결혼식을 올린다.
성은채는 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서승만이 주례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은채는 지난달 22일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와 남편은 국적과 종교를 고려해 중국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에서 올리는 결혼식은 두 번째로, 이후 네팔에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성은채의 남편이 네팔 불교 신자기 때문.
성은채의 남편은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성은채는 지난 2006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 MBC 공채 16기 개그우먼이 됐다. MBC 개그프
성은채는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과 키즈모델 매니지먼트 등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