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33)가 이선빈(24)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런닝맨’ 첫 녹화에 들어간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가 오늘(7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녹화는 이광수가 이선빈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 들어가는 녹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의 인연은 ‘런닝맨’에서 시작됐다. 이선빈은 지난해 7월 이광수가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이선빈은 이광수를 향한 마음이 여전한지를 묻는 질문에 지체하지 않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선빈의 말은 사실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이선빈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광수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리고 ‘런닝맨’ 속 두 사람의 ‘썸’은 현실이 됐다. 이광수와 이선빈이 지난해 12월 31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양측 소속사는 “만남을 시작한지 5개월쯤 됐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프로그램 속 ‘썸’이 현실이 되자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다”, “‘런닝맨’에서 사실만 말한 것 맞네요.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응원했다. 이
한편 이선빈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창궐’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광수는 ’런닝맨’ 외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타짜-원 와이드 잭’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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